14일 KBS에 따르면 박보검이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더 시즌즈’의 새로운 시즌 MC를 맡는다. 프로그램 제목 및, 녹화와 방송 일정은 미정이다.
2023년 ‘박재범의 드라이브’부터 시작한 ‘더 시즌즈’는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시즌제 방식을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박재범의 드라이브’에 이어 ‘최정훈의 밤의 공원’, ‘악뮤의 오날오밤’, ‘이효리의 레드카펫’, ‘지코의 아티스트’까지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뮤지션이 MC를 맡아 다채로운 무대와 이야기를 선사해 왔다.
지난해 9월부터는 가수 이영지가 진행을 맡은 ‘이영지의 레인보우’가 방송 중이다. 박보검은 이영지의 후임 MC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특히 역대 MC 중 유일하게 배우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박보검은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음악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졌다. 출연작 OST 가창 경험뿐만 아니라 스페셜 앨범을 발표한 경험이 있으며, 뮤지컬 ‘렛미플라이’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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