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의 후손이기도 한 송대관은 가수들의 권익과 위상 정립을 위해서도 앞장섰다. 가수 남진에 이어 2008년 대한가수협회 2대 회장에 취임했다.
송대관은 컨디션 난조로 최근 병원을 찾았다가 치료 도중 심장마비로 지난 7일 별세했다. 빈소엔 이날 영결식에 참석한 가수들 뿐 아니라 수많은 이들이 조문을 왔다.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을 비롯 나훈아, 조용필, 임영웅 등의 스타 가수들과 방송인 김구라 등이 빈소에 조화를 보냈다.
고인은 눈을 김기 직전까지 행사는 물론 방송 출연도 활발히 해왔다. 생전 고인의 마지막 모습이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방송된다. 오는 16일 충남 당진시 편, 오는 3월2일 서울 영등포구 편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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