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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 제주도 전원주택 공개 “김승우·김남주 부부 살던 집”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1-03 09:44
2025년 1월 3일 09시 44분
입력
2025-01-03 09:43
2025년 1월 3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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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의학박사 홍혜걸이 현재 거주 중인 제주도 전원주택을 배우 김승우, 김남주 부부에게 샀다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가수 혜은이의 제주도 투어가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과 혜은이는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의 전원주택을 방문했다.
300평 규모에 잔디 마당이 넓게 펼쳐진 집을 본 박원숙은 “마당도 적당하고 정말 예쁘다”고 감탄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남편이 이렇게 방송을 하면서 기다리는 걸 본 게 처음”이라고 말했고, 홍혜걸은 “두 분이 오신다고 해서 어제 꽃을 심었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혜은이가 “두 분만 살고 계시냐”고 묻자 홍혜걸은 “저 혼자 산다. 아내는 10개월 만에 내려왔다”고 답했다.
여에스더도 “우리는 각자 집에서 살고 있다. 남편이 한 달에 한 번 정도 서울에 올라온다”며 각집살이 중인 근황을 전했다.
홍혜걸은 “이 집은 영화배우 김승우 씨 집이었다”며 “당시 집이 거미줄이 쳐져 있고 물도 새는 유령의 집 같았다. 그래서 싸게 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테리어를 전부 제가 맡아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여에스더는 “정원 전문가가 다 했지, 혜걸씨는 풀 한 포기도 뽑아본 적 없다”고 폭로했다.
홍혜걸은 이어 “김승우씨가 아마 속이 좀 상할 거다. 나한테 너무 싸게 팔았다”고 했고, 여에스더는 “남편이 김남주씨와 계약을 했는데 그 이후 김남주씨가 봄 벚꽃을 그리워하며 다시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안면인식장애 때문에 김남주 씨를 보고 ‘앞집 아주머니세요?’라고 해서 깜짝 놀라 돌아가셨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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