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브’ 고현정, 려운 어두운 과거 알았다…큰 충격+고민

  • 뉴스1
  • 입력 2024년 12월 31일 03시 57분


지니 TV 드라마 ‘나미브’ 화면 캡처
지니 TV 드라마 ‘나미브’ 화면 캡처
‘나미브’ 고현정이 려운의 어두운 과거를 알았다.

30일 오후 방송된 지니 TV 드라마 ‘나미브’에서는 강수현(고현정 분)이 유진우(려운 분)를 제대로 키워보려고 마음먹었다.

먼저 강수현이 방송국 PD를 찾아갔다. “내가 애를 하나 데리고 있는데, 스토리가 있어. 사연도 있고 캐릭터도 있어. 너희가 좋아하는 거잖아, 분량 뽑을 수도 있고”라면서 설득에 나섰다. 처음에는 부정적이었던 PD가 “스토리 좋은데?”라며 관심을 보였다.

강수현이 “재능을 더 좋아”라고 알렸다. 그러자 PD가 “애 엄마 어디 있냐?”라고 하더니 “데리고 나올 수 있냐? 애 엄마가 화면에 잡히게 데리고 나올 수 있냐? 얘는 엄마가 화면에 잡혀야 스토리 완성이지”라고 했다.

어떻게든 유진우를 성공시켜야 하는 강수현이 결국 유진우의 이모를 만나러 갔다. 그는 “제가 이번에 진우 데려와서 회사를 시작한다. 진우 엄마 만나고, 진우 본인도 동의했다”라면서 “진우가 서울 와서는 실질적인 보호자가 이모님이라고 들었다. 진우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어서 왔다. 저는 진심으로 진우가 잘되길 바란다. 성공시킬 거다”라고 밝혔다.

지니 TV 드라마 ‘나미브’ 화면 캡처
지니 TV 드라마 ‘나미브’ 화면 캡처

하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반응이 나왔다. 유진우 이모는 “진우를 성공시킨다고요? 그런 아이도 성공할 수 있어요? 그런 아이가 스타가 될 수 있냐고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이모는 유진우에 대해 “자기 자신도 사랑하지 않는 아이다. 그런 애가 어떻게 사람들의 사랑을 받냐?”라면서 스스로를 괴롭혔던 과거를 언급했다. 유진우의 과거를 알게 된 강수현이 충격을 받고, 고민에 빠졌다.

한편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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