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하, 오늘 사망 4주기…꿈 많던 27세 배우

  • 뉴시스
  • 입력 2023년 12월 3일 0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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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하(1992~2019·이재호)가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됐다.

차인하는 지난 2019년 12월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MBC TV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출연 중이었다. 전날 소셜 미디어에 “다들 감기 조심”이라며 근황을 알린 뒤라 관계자들과 팬들의 충격이 컸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차인하의 유작이다. 그는 ‘주서연’(오연서) 작은 오빠 ‘주원석’을 맡았다. 제작진은 정상적으로 방송이 이뤄지길 바라는 유족 뜻을 존중, 편집없이 고인 촬영분을 내보냈다.

스물일곱 살에 세상과 작별한 고인은 가능성을 인정 받았던 배우라, 많은 이들이 그를 여전히 그리워하고 있다.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했고 배우 그룹인 ‘서프라이즈U’ 멤버로 활동했다. 드라마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너도 인간이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더 뱅커’ 등에 출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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