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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타블로 딸 하루, 처음에는 아들인 줄 알아…큰 상처 줬다”
뉴스1
업데이트
2023-03-11 05:02
2023년 3월 11일 05시 02분
입력
2023-03-11 05:01
2023년 3월 11일 0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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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이지현 기자 = 정형돈이 하루에게 상처를 안겼다고 고백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가수 신유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말실수 경험담을 털어놨다. 개그맨 정형돈도 자신의 말실수를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유는 고민을 털어놨다. “말을 걸러서 얘기해야 하는데 저는 하고 싶은 말을 다 한다. 참으면 되는데 그걸 못 참는다. 그렇게 말실수 하고 나서 후회한 적이 많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행사 관계자 중에 배가 나온 분이 있었다. ‘임신하셨나 보다, 축하드린다’ 그랬는데 그냥 배가 나온 거였다. 결혼도 안 한 분한테 대체 왜 그런 말을 한 건지 모르겠다”라며 “이렇게 생각한대로 얘기해서 한 PD님은 저 때문에 시말서 쓴 적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오은영 박사가 입을 열었다. “말실수는 많은 분들이 살면서 겪는 일”이라며 다른 출연진들에게 경험담을 물었다.
이에 정형돈이 가수 타블로, 하루 부녀를 언급했다. 그는 “예전에 타블로 딸 하루를 만났다. 헤어스타일이 짧으니까 당연히 아들로 본 거다. ‘아들이구나~’ 이랬다가 하루가 큰 상처를 받았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정형돈은 “보통 아기들한테 ‘딸이에요?’ 묻는 게 암묵적인 룰인 걸 나중에 알았다. 지금은 누가 봐도 아들일 때도 딸이냐고 묻는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는 아찔했던 방송 사고를 떠올렸다. “생방송 트라우마가 있다”라고 고백한 그는 “예전에 연예대상 MC를 맡았는데 너무 긴장되는 거다. 인기 투표 문자를 설명하는데 말이 꼬였다. 그때부터 식은땀이 나면서 손발이 차가워지더라”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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