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 공식 트위터 채널에 레이의 생일 기념 축전 콘텐츠들이 공개됐다. 레이는 이날 오후 6시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팬들과 파티를 연다.
레이는 그룹 내에서 랩 파트를 담당하고 있다. 그의 랩 실력을 두고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즈는 “‘러브 다이브’속 래퍼 레이의 ‘넌 내게로, 난 네게로’라는 파격적 대사 전달이 매력적”이라 극찬하기도 했다.
레이는 작사 실력도 겸비하고 있다. 레이는 지난해 4월 발매한 2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 수록곡 ‘로얄(ROYAL)’, ‘애프터 라이크’의 랩 작업에 참여했다. 레이의 가사는 사랑을 행동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아이브의 세계관에 적절히 부합한다.
다양한 능력을 겸비한 레이는 별명까지 부자다. 양갈래로 머리를 한 모습과 동글동글한 레이의 얼굴이 캐릭터 콩순이를 닮았다는 이유로 ‘큐티 콩순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한국어가 능숙해 붙은 ‘김레이’라는 애칭도 있다.
또 다른 별명인 ‘레요미’는 레이가 가장 좋아하는 별명으로, 예능에서 보여주는 레이의 매력을 담았다. 레이는 지난해 11월 방송한 ‘출장십오야2 X 스타쉽:가을야유회’편에 출연해 엉뚱하고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레이가 속한 아이브는 오는 11~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번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를 개최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