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노바(SUPERNOVA) 리더 정윤학이 일본 종합격투기 대회에서 애국가를 제창했다.
정윤학은 지난달 31일 일본 사이타마현 슈퍼 아레나에서 개최된 ‘쇼난 미용 클리닉 presents RIZIN.40의 RIZIN WORLD GP2022’ 슈퍼 아톰급 토너먼트 결승전 대결에 앞서 애국가를 제창했다. 정
윤학은 차분하고 진지한 태도와 힘 있는 목소리로 애국가를 열창하며 자신의 목소리로 경기장을 가득 채웠고 깊은 여운을 선사하며 현지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일본 종합격투기 대회 RIZIN(라이진)은 매년 3만 명에서 5만 명 가량의 팬들이 찾는 일본 종합격투기의 축제와 같은 대회로 이자와 세이카와 박시우의 한일전 결승 매치가 성사돼 관심을 받았다. 이날 대회에는 전 일본의 가수 안자이 카렌이 일본 대표로, 정윤학이 한국 대표를 맡아 각 국가의 국가를 부르며 분위기를 고양시켰다.
애국가 제창을 마친 후 정윤학은 “이렇게 큰 대회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애국가를 노래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애국가를 연습하면서 벅차고 경건한 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고 양국의 선수들이 큰 부상 없이 멋진 경기를 보여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윤학은 그룹 슈퍼노바 리더로 데뷔, 일본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21년에는 한일 합동 보이그룹 NIK의 프로듀서로 변신해 다채로운 재능을 뽐내고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