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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언니’ 배윤정 산후우울증…“산모의 반이상 고통”

입력 2022-05-17 09:20업데이트 2022-05-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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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리포트’에서 산후우울증의 위험을 지적했다.

16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에서 11살 연상연하 부부인 배윤정과 서경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평소 카리스마 넘치는 센 언니 이미지를 가진 배윤정이 산후우울증을 고백하며 “죽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재택근무로 일과 집이 구분이 되지 않아 육아도, 집안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남편 탓에 배윤정은 새벽부터 모든 일을 담당하는데 남편과 함께 밥을 먹으려고 해도 조금은 느린 남편 탓에 시간이 맞지 않아 이들의 갈등은 심화되어 가는 듯 보였다.

그와 동시에 김응수와 하하는 사실 산후우울증이 뭔지 이해가 잘 안된다고 반응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실제 출산한 산모의 반 이상은 명확한 산후우울을 경험한다. 이는 뇌의 변화에서 기인하는데 임신 중 높은 수치로 분비되던 에스트로겐(여성 호르몬)이 출산 후에는 임신 때보다 급격하게 감소하게 되고 이로 인해 뇌에서 기분을 감지하는 세로토닌에 영향을 준다. 이것이 일시적인 감적이 아니라 지속적인 감정이 변화로 다양한 우울증상을 보인다”며 산후우울증이 어떻게 발생하는가 설명했다.

또한 그는 “(산후우울증에) 치료적 도움이나 개입이 필요하다”며 “(우리가 흔히 우울증을 감기라 쓰는데 우울증은) 폐렴, 만성 기관지염과 같아서 이러한 치료들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후우울의 3분의 1은 위험도가 높은 우울증이고 극단적인 시도를 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고도 전해 산후우울증이 가지는 위험성을 전했다.

특히 오은영은 산후우울증에 악화와 호전요인에 대해 ‘남편’이라고 말하며 “남편의 가사와 육아 무관심이 산후우울증을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서경환에 가사와 육아를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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