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X딘딘, 장난꾸러기 효자…미션보다 물장난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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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5월 9일 05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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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1박 2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KBS 2TV ‘1박 2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문세윤과 딘딘이 미션보다 물장난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충남 공주에서 효자 대 불효자 레이스를 펼쳤다.

효자 팀 문세윤 딘딘은 첫 번째 미션 장소에 도착해서 주사위를 굴렸다. 효자 팀은 10이 나왔다. 미션은 10명의 어르신에게 효도 선물을 하는 것이었는데 용돈을 사용해야 했다. 일단 용돈을 아껴야 했다. 문세윤과 딘딘은 캔 커피를 사서 드리기로 했다. 캔 커피도 저렴하지 않았다. 딘딘은 졸음 껌 한 통을 사자고 했지만 문세윤은 효자 팀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반대했다. 그러나 결국 구매한 것은 2000원짜리 사탕 한 봉지였다. 어르신들은 사탕 하나도 기분 좋게 받았다. 그런데 뜻밖의 인물을 만났다. 바로 배우 이순재였다. 문세윤과 딘딘은 깜짝 놀랐다. 딘딘은 이순재에게도 사탕을 줬다.

불효자 팀은 1이 나왔다. 불효자 팀이 미션을 시작할 때 효자 팀은 미션을 끝냈다. 6만 8000원이 남았다. 그런데 두 번째 미션은 남은 돈을 점심 식사에 다 써는 것이었다. 문세윤은 효도 선물로 더 비싼 걸 샀어야 한다며 후회했다. 휴게소에는 비싼 음식도 없었다. 딘딘은 입이 짧았다. 문세윤이 활약할 때였다. 그러나 문세윤도 힘들어했다. 불효자 팀은 만 원짜리 안마봉을 사서 한 분의 어르신께 드렸다. 불효자 팀은 과식 중인 효자 팀에 비해 정상적인 식사를 했다. 결국 불효자 팀이 역전에 성공했다.

두 번째 미션은 공주 효심 공원에서 펼쳐졌다. 불효자 팀의 김종민과 나인우는 첫 번째 달리기에서 너무 힘을 쓴 탓에 결국 실패했다. 문세윤과 딘딘은 첫 번째 바퀴에서 물을 다 쏟았다. 문세윤의 장난기 때문에 딘딘이 흠뻑 젖었다. 효자 팀은 미션보다 물장난에 더 집중했다. 불효자 팀이 두 번째 시도에 나섰다. 높낮이를 잘 조절해서 도착했지만, 김종민이 너무 성급하게 옮겨 담는 바람에 조금의 차이로 실패했다. 문세윤과 딘딘은 천천히 해서 한 번에 성공하는 것으로 전략을 정했다. 그 결과 먼저 성공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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