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소유 “현재까지 콜라보만 42명…그게 내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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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4월 28일 0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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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소유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열린 미니앨범 ‘데이 앤드 나이트(Day&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비즈니스(Business)’를 비롯해 동이 트는 새벽부터 낮, 다시 밤이 되어가는 ‘소유의 하루’라는 시간 속, 문득문득 떠오르는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다채로운 장르의 5곡이 수록되어 있다. 2022.4.27/뉴스1
가수 소유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열린 미니앨범 ‘데이 앤드 나이트(Day&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비즈니스(Business)’를 비롯해 동이 트는 새벽부터 낮, 다시 밤이 되어가는 ‘소유의 하루’라는 시간 속, 문득문득 떠오르는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다채로운 장르의 5곡이 수록되어 있다. 2022.4.27/뉴스1
가수 소유가 수많은 가수들과 컬래버레이션한 것에 대해 “그게 내 색깔”이라고 밝혔다.

소유는 27일 오후 5시 신사동에 위치한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 새 미니앨범 ‘데이&나이트’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데이&나이트’는 동이 트는 새벽부터 낮, 다시 밤이 되어가는 ‘소유의 하루’라는 시간 속, 문득문득 떠오르는 감정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소유가 수록곡 ‘나무 (Feat. DAVII)’의 작곡, 작사에 직접 참여했으며, 차트를 휩쓸고 있는 비오(BE‘O)와 정용화, 적재, 다비(DAVII) 등 초호화 아티스트들의 지원사격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소유는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며 “내 앨범이 더 풍성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비오, 정용화, 적재, 다비씨에게 정말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데이‘를 상징하는 ’썸 2 (Feat. 정용화)‘와 ’나이트‘를 상징하는 ’비즈니스 (Feat. BE‘O)’다. 두 곡은 앨범의 큰 서사를 이끌며 사랑에 대한 묘한 긴장감을 낮과 밤 각각의 무드로 풀어냈다. 앨범의 포문을 여는 ‘비즈니스 (Feat. BE’O)‘는 일하다가 만나게 된 남녀의 스토리를 담은 곡으로, 불확실한 공간 속 서로에게 이끌리는 감정을 남녀 각자의 입장으로 풀어냈다. ’썸 2 (Feat. 정용화)‘는 2014년 모두를 설레게 했던 달콤한 러브송 ’썸 (Feat. 릴보이 Of 긱스)‘의 PART. 2로, 더 이상 빙빙 돌지 말고 서로에게 솔직해지길 바라는, 사랑을 막 시작하려는 어느 연인의 풋풋한 러브송이다.

소유는 제목을 곡명을 ’썸2‘로 한 것에 대해 “부담이 됐다”며 “제목 후보가 많이 있었는데, 가사를 많이 수정하면서 ’썸‘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정용화씨가 피처링을 해주고 나서 ’썸2‘라는 제목에 더 확신을 가졌고, ’썸2‘가 큰 사랑을 받지 않더라도 좋을 것 같다”며 웃었다.

소유는 올해 13년차다. 그는 음악적 고민에 대해 “참여한 아티스트가 많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그게 내 색깔인 것 같다”며 “내가 이제까지 총 42명과 컬래버레이션을 했더라”라며 “다채롭게 들려드리고 싶기도 했기 때문에, 솔로곡만 해야될까 컬래버레이션을 해야 할까 고민했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하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로맨틱한 무드의 ’마음 (Feat. 적재)‘과 깊은 감성의 정통 발라드곡 ’알았다면‘, 재즈틱한 매력이 돋보이는 ’나무 (Feat. DAVII)‘까지 수록됐다.

소유는 앨범에 대해 “이 앨범을 함께 하는 분들의 낮과 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나무가 초록색이지 않나, 나무가 초록빛으로 세상을 비추는 것처럼 내 앨범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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