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해체됨’ 개리, 방송 안 나오냐 묻자… “그것 참 안 땡기네요”

  • 뉴스1
  • 입력 2022년 4월 12일 15시 31분


코멘트
개리 SNS 캡처 © 뉴스1
개리 SNS 캡처 © 뉴스1
그룹 리쌍 출신 개리가 방송 출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1일 개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기분 봄같네”라는 글과 함께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개리가 아내 및 아들과 함께 벚꽃구경을 간 모습이 담겼다. 개리 가족은 봄 햇살을 받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있다. 마스크를 쓴 개리 부부는 벤치에 앉아 함께 다리를 꼬는 포즈를 취하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 게시물에 한 누리꾼은 댓글로 “개리씨 방송에서 자주 좀 봤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생각햐냐”라고 물었다. 이에 개리는 “그것 참 안 땡기네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다른 누리꾼은 “안 땡기면 하지마요”라면서 “개리형님만 행복하면 된거죠”라고 댓글을 달았다.

앞서 개리는 지난 2017년 10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개리는 아들과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개리는 길과 함께 지난 2002년 힙합 듀오 리쌍을 결성, ‘광대’ ‘발레리노’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등 여러 히트곡을 남겼다. 그러나 멤버 길이 지난 2014년과 2016년, 2017년 세차례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고 이후 리쌍의 활동도 중단된 상황이다. 이후 개리는 지난 3월 말 리쌍 데뷔 20주년 기념 컴백설이 일각에서 제기된 것과 관련,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실무근 해체됨’이라는 글을 게시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