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2’ SSU 충격 탈락→방송 최초 실탄사격

  • 뉴시스
  • 입력 2022년 3월 16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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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2’ 첫 탈락팀은 지난 시즌 준우승팀, SSU(Sea Salvage & Rescue Unit : 해난구조전대)가 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SKY채널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 시즌2’ 4회에서는 설한지 점령전이 그려진 가운데 해병대(해병대특수수색대)와 SSU가 먼저 대결을 펼쳤다.

근소한 차이의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 끝에 해병대는 압도적인 기량을 발휘해 승리를 차지하며 지난 시즌 첫 탈락 부대라는 불명예를 씻었다.

SSU의 전우애도 눈길을 끌었다. 역전을 당한 상황에서도 서로를 격려했고,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도 지친 김건을 배려하며 두 명의 몫을 해낸 허남길의 배려가 돋보였다.

이후 4조 707과 HID(정보사)의 대결이 이어졌다. 이번 시즌 처음 참가하는 부대인 정보사의 능력을 볼 수 있는 대결이었다. 시작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보인 두 팀 사이 긴장감이 감돌았다. 승리는 707에게 돌아갔다. 정보사도 이 악물고 결승점에 도착했다.

승리 부대로 707 특수임무단이 18분8초로 전체 1위를 차지,해병대 특수수색대는 18초 27초로 2위를 기록했다. 공군특수탐색부대(SART)는 18분 59초로 3위를,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19분 34초로 4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나머지 패배 부대는 SDT와 UDT , SSU, HID였다. SDT(군사경찰특임대)와 UDT(해군특수전전단)가 6, 7위를 기록했다.

결국 UDT와 31초 차이로 첫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 SSU, 지난 시즌 준우승 부대가 이번 시즌 첫 번째 탈락 팀이 돼 충격을 안겼고 부대원들은 눈물을 흘렸다.

다음 날, 강력한 베네핏인 자동진출권이 걸린 사전미션으로 ‘실탄사격’ 시작됐다. 국내최초로 실탄사격을 진행하는 서바이벌로 기대를 더했다.

첫 번째 라운드 ‘정밀 사격’에는 UDT 권호제, SART 조성호, HID 이동규, SDT 최성현, 특전사 최용준, 해병대 박길연, 707 이주용이 각 부대를 대표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은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사격 자세와 카메라를 명중시키는 놀라운 실력으로 MC들을 환호하게 했다.

사격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방송 말미 예측 불가한 예고를 공개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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