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퍼즐’ 윤계상, 삭발 투혼 이유 “강인한 인상 주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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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0월 29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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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x seezn(시즌)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 © 뉴스1
올레tv x seezn(시즌)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 © 뉴스1
배우 윤계상이 ‘크라임 퍼즐’에서 삭발 투혼을 보여준 이유를 밝혔다.

29일 온라인을 통해 올레tv x seezn(시즌) 오리지널 ‘크라임 퍼즐’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이날 자리에는 김상훈 감독과 윤계상, 고아성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계상은 변신 시도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를 봤을 때 강인한 인상과 드라마에 대한 효과적인 느낌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범죄심리학자와 같이 사회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살인을 자백하고 일을 벌인다고 하면 외적인 변화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했고 의견 조율 끝에 감독님께서 흔쾌히 허락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상훈 감독은 “그때 제가 ‘나야 좋지’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계상은 “웹툰 기반으로 만든 드라마인데 거기서는 삭발이 아니다. 고민하다가 과감하게 했다”고 털어놨다.

또 윤계상은 캐릭터에 대해 “한승민은 프로파일러라고 한다. 범죄자들의 심리를 쫓고 누가 범인인지 추적해나간다‘며 ”똑똑하고 천재적인데 갑자기 여자친구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자백과 함께 이야기가 시작된다. 퍼즐처럼 이야기를 맞춰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라임 퍼즐‘은 살인을 자백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윤계상 분)과 그의 전 연인이자 담당 수사관으로서 사건의 배후를 파헤치는 형사 유희(고아성 분)의 진실 추격 스릴러로 이날 오후 3시 올레tv와 seezn을 통해 1, 2회를 처음 공개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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