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취약계층 청소년에 8월 가왕 상금 기부

  • 동아닷컴
  • 입력 2021년 9월 1일 09시 00분


코멘트
가수 임영웅이 선한트롯 8월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보호 종료아동, 청소년 한 부모 가정, 저소득 가정 아동 등) 대상 외식지원 활동을 펴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에 전달했다.

임영웅은 8월에 진행한 선한트롯 가왕전에서 1위를 기록해 받은 우승 상금 200만 원을 기부한 것이다.

함께하는 사랑밭 측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에 따른 아동기관 휴관 등으로 급식제공을 못 받아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정 아동과 홀로 자립해서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밀키트와 외식상품권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해당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식의 기회가 낮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개인 욕구에 맞춘 외식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학 목적이라고 1일 밝혔다.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임영웅 씨와 팬들이 꾸준히 선행을 베푸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