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창 “고교 시절 전국 TOP3”…메이저리그 진출 직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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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25일 0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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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뉴스1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 뉴스1
‘비디오스타’ 전 야구선수 심수창이 고등학교 시절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좌절했던 때를 전했다.

2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예능 늦둥이 특집, 던져라! 인생의 2막’으로 꾸며져 전 야구선수 봉중근, 심수창, 김태균, 이대형이 출연했다.

심수창은 “고등학교 때 전국 TOP3였다”라며 메이저리그에서 영입 제안을 받고 3차 계약까지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지막 투구 폼을 확인하기 위해 투구 폼 수정 중, 공을 던지지 못해 진출이 좌절됐다고 고백했다.

심수창은 “입스(Yips)가 왔다”라며 공을 던졌지만, 공을 손에 쥐고 있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부연했다. 심수창은 “너무 힘들어 안 좋은 생각까지 했다”라며 당시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 제의를 받았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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