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튼 존, 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에 화답…언택트 듀엣

뉴시스 입력 2021-08-07 20:15수정 2021-08-0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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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에 ‘살아 있는 팝의 전설’ 영국의 뮤지션 엘튼 존(Elton John)이 화답했다.

엘튼 존은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2개의 영상을 올렸다. 그 중 하나에는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를 부르는 엘튼 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 RM이 게시한 영상에 대한 답가로, 두 사람의 이색적인 ‘언택트(Untact·비대면) 듀엣’이 성사된 셈이다.

RM은 지난 6일 ‘퍼미션 투 댄스’의 가사 속 “When it all seems like it‘s wrong Just sing along to Elton John(모든 것이 다 잘못된 것 같을 때 그냥 엘튼 존의 노래를 따라 불러)”라며 자신의 파트를 부르는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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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엘튼 존이 RM의 선창에 화답하듯 “When the nights get colder And the rhythms got you falling behind(밤은 점점 추워지고 네가 뒤쳐지는 것처럼 느껴질 때면)” 소절을 열창, 자신만의 스타일로 ’퍼미션 투 댄스‘를 표현해 전 세계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엘튼 존은 노래를 마치면서 “Thanks, BTS”라며 방탄소년단을 향한 감사의 인사도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를 향한 엘튼 존의 화답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 9일 ’퍼미션 투 댄스‘가 전 세계 동시에 발표되자 엘튼 존은 자신의 이름이 등장하는 노랫말을 인용해 SNS에 ’When it all seems like it‘s right, I sing along to Permission to Dance’(모든 것이 옳다고 생각할 때 나는 ‘퍼미션 투 댄스’를 따라불러)라는 글을 올리며 방탄소년단의 신곡을 응원했다.

또 다른 영상에는 ‘퍼미션 투 댄스 챌린지(Permission to Dance Challenge)’에 참여한 엘튼 존의 모습이 담겼다.

엘튼 존은 답가를 올린 데 그치지 않고 지난달 23일 시작된 유튜브 쇼츠 ‘퍼미션 투 댄스 챌린지’에도 동참했다. 이 챌린지는 유튜브 모바일 앱에서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의 주요 안무를 따라하는 동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댄스 챌린지’로, 방탄소년단이 선보인 국제수화 활용 안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해석해 참여하는 이벤트다.

전 세계인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엘튼 존 역시 유튜브 쇼츠를 통해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즐겁다’, ‘춤추다’, ‘평화’라는 의미의 국제수화를 활용한 안무를 따라하는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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