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지훈, ♥아야 웨딩드레스 자태에 반했다…새신랑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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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8월 3일 0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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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캡처 © 뉴스1
SBS ‘동상이몽2’ 캡처 © 뉴스1
‘동상이몽2’ 이지훈이 아야의 웨딩드레스 자태에 반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아야는 새신랑 이지훈을 제외한 식구들과 함께 드레스 투어에 나섰다. 이지훈은 아야가 모르게 조카를 매수, 몰래 드레스 사진을 주고받았다.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아야는 다양한 드레스를 소화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반짝이는 드레스를 입은 고운 자태가 감탄을 자아냈다. 형님, 조카들은 아야를 보고 “너무 예쁘다”, “완전 여신이다”라며 칭찬했다. 촬영하는 소리에 아야는 “기자회견 같아”라며 수줍게 웃었다.

클래식 A라인 드레스를 시작으로 여러 벌을 입어봤다. 이때 이지훈은 집에서 초조하게 조카의 연락을 기다렸다. 조카는 원하는 선물을 사 달라며 이지훈과 ‘밀당’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드레스만 찍힌 사진이 전송됐다. 이지훈은 “아, 얼굴이랑 같이 보내야지. 이렇게 잘라서 보내면 어떡해. 전신 보내야지”라며 황당해 했다. 조카는 바로 사고 싶었던 운동화 사진을 보내 웃음을 샀다.

드디어 전신 사진을 본 이지훈은 설렘을 느꼈다. “대박! 너무 예쁜데 어떡하지?”라더니 입꼬리가 씰룩거렸다. 그는 “드레스 입은 사진을 보니까 마음이 설레더라”라고 털어놨다.

두 번째는 실루엣을 드러낸 슬림핏 라인이었다. 아야의 어깨선을 드러낸 오프숄더 스타일이 조금 더 여리여리한 느낌을 줬다. 이어 아야가 그토록 입고 싶어했던 블루 드레스까지 공개됐다.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2부 드레스로 딱이다, 정말 예쁘다”라고 입을 모았다.

마지막 후보는 로맨틱한 실크 드레스였다. 화려한 느낌이 아닌 단아한 스타일로 우아함을 강조했다. 아야는 “얌전해 보이지 않냐, 너무 화려한 것보다는 단아하게 입고 싶었다”라며 가장 흡족해 했다.

9월 결혼식까지 56일을 남긴 아야가 네 개 중 어떤 웨딩드레스를 택할지 궁금증이 높아졌다. 이 가운데 이지훈은 “본식 드레스는 다른 드레스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다른 집에서 고를 수도 있다”라고 거들었다.

이를 듣던 오지호는 “넷 중에는 없을 거다, 드레스는 신제품으로 더 예쁜 게 계속 나오기 때문에”라고 거들어 폭소를 유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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