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대학시절, 한달 간 오트밀만 먹고 버텨”

  • 뉴시스
  • 입력 2021년 6월 7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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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예리한 추리력을 선보였다.

서동주는 지난 6일 오후 5시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NQQ 예능 ‘지구에 무슨 129?’에 출연했다.

이날 미국 최고의 짠돌이 가족 이야기 공개에 앞서 서동주는 절약 경험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대학교 시절 힘들었다. 오트밀을 한 박스 사두고 한 달 정도 오트밀만 먹고 버틴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짠돌이 가족 이야기가 공개되자 “도시에 살고 있는데 저렇게 하는 게 상상이 안된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다음으로 의문의 살인을 당한 유뷰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피해자의 친구와 불륜을 저지른 남편부터 채팅으로 만난 남자들까지 계속해서 공개되는 유력 용의자들의 신상에 집중하며 예리한 추리를 시작했다. 영어 단어를 해석하는 등 뇌섹녀의 면모를 선사했다.

이어서 축구 천재 마라도나가 의료 과실로 인해 사망했을 수도 있다는 증언들이 공개됐다. 이에 서동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료 과실로 생각 중이다. 의료 과실이 맞을 경우 15년 형 예상한다”며 변호사의 모습도 보여줬다.

한편, ‘지구에 무슨 129?’는 영화보다 극적인 역사 속 인물들과 비현실적인 동물의 세계,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들과 사건 사고를 다루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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