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정민은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김정민은 “잘 묻어가서 그런 것 같다”며 “제힘으로 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도경완의 힘이 있었던 것 같다”고 겸손하게 얘기했다. 유재석이 전 아나운서 도경완을 김정민으로 오해받으면서 여러 차례 언급되었고 이를 계기로 출연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정민은 “도경완이 아이들도 키우고 있지만 김정민도 같이 키워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최근 SNS 팔로워가 늘었다며 “SNS를 시작한 지는 꽤 됐고 팔로워가 없었는데 ‘놀면 뭐하니’로 팔로워가 생기기 시작했다. 파란 체크 표시가 없다고 그거 하는 법을 팬이 알려주셔서 이제 파란 체크 표시가 생겼다. 뿌듯했다”고 전했다. 또 아이들도 좋아하고, 아이들의 친구들이 사인 요청을 하기도 한다며 “아이들이 중학생인데 ‘상남자’ 느낌을 아는 것 같다. ‘무한지애’를 부르고 다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아내의 반응도 달라졌다며 “매일 집에만 있으니까 안 싸우겠느냐. 그런데 요즘은 매일 나가니까 잔소리를 안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정민의 동안 외모와 자기 관리도 화제를 모았다. 김정민은 “젊은 친구들과 있어도 비주얼은 센터급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더라”며 뿌듯해했다. 규현은 외모 관리도 놀랍지만 목 관리가 더 놀랍다고 했다. 김정민은 “시청자의 입장으로 TV를 볼 때, 좋아했던 가수가 멜로디를 바꾸면 상처 받고 기분이 안 좋더라. 내가 에전에 발표한 음원을 반 키 내리는 순간 은퇴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신념을 밝혔다. 김정민은 자신의 노래 중 가장 고난도인 ‘투 유’를 선보였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