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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사장’ 조인성, 박인비 가족과 친분 과시…“미국 집에도 놀러가”
뉴스1
업데이트
2021-04-16 03:49
2021년 4월 16일 03시 49분
입력
2021-04-16 03:48
2021년 4월 16일 03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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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어쩌다 사장’ 캡처 © 뉴스1
배우 조인성이 골퍼 박인비 가족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서는 박인비와 남편 남기협, 동생 박인아가 시골 슈퍼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저녁 영업을 마친 이들은 함께 식사를 했다. 요리 학교를 나왔다는 박인아는 주방에서 볶음밥을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조인성은 “이렇게 있으니까 미국 너희 집 간 거 생각난다”라고 회상했다. 당시는 많이 친할 때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이내 조인성과 박인비의 인연이 공개됐다. 박인비가 어린 시절 조인성의 팬이었고, 둘은 한 시사회장에서 마주한 뒤 친분을 쌓았다고 전해졌다. 특히 남기협이 조인성과 동갑내기로 성격이 잘 맞아서 미국을 방문할 정도로 친해졌다고.
조인성은 “미국 가서 인비네 집에 있었을 때 시차 적응이 안됐다. 인아랑 좀 친해지고 나서 아침부터 ‘인아야!’라고 소리쳤다”라며 추억을 꺼냈다. 이에 박인아는 “노이로제 걸리 것 같다. 그때 만약 더 친했으면 내가 안 일어났을 거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줬다.
한편 ‘어쩌다 사장’은 시골 가게를 덜컥 맡게 된 도시남자 차태현, 조인성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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