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꿈’ 장동민·도경완 주식 희비…“영끌은 못 버틴다”

  • 뉴시스
  • 입력 2021년 3월 12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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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과 도경완이 주식 경험담을 공개했다.

11일 MBC TV 주식 버라이어티 토크쇼 ‘개미의 꿈’이 처음 방송됐다. 눈길을 끈 것은 장동민의 수익률이었다. 그는 앞서 각종 방송에서 높은 주식 수익률을 언급했다. 이에 김구라는 장동민에게 “요즘 소문이 자자하더라”고 운을 뗐다.

장동민은 “수익률이 500%라고 잘못 알려졌다. 수익률 1200%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장동민은 “저는 누구한테 배운 게 아니라 직접 공부해 시작했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자신만의 투자 방식에 대해 “수익 등락을 보고 3~4% 수익이 나면 바로 매도한다”고 ‘초단타’ 투자법을 공개했다.

높은 수익률과 대비되는 도경완의 안타까운 사연도 화제를 모았다.

도경완은 “소자본으로 시작해 일확천금을 노리는 잡주 마니아”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급등주 투자를 통해 300% 가까이 수익을 봤지만 거래 정지된 주식부터 상장폐지 경험까지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영끌은 못 버틴다. 반드시 여윳돈으로 투자하라. 주식은 평생 하는 것이다. 영혼을 끌어서 하면 평생 못 간다”고 조언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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