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김현우, 연락 끊었던 이유 고백…정재호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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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11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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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프렌즈’ © 뉴스1
채널A ‘프렌즈’ © 뉴스1
‘프렌즈’ 김현우가 ‘하트시그널’ 사람들과 연락을 끊었던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1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프렌즈’에서는 이가흔, 김현우, 정재호가 함께하는 프렌썸 데이가 이어졌다.

‘하트시그널2’에서 김현우와 룸메이트였던 정재호가 그간 연락이 되지 않았던 김현우에게 서운함을 표현했다. 김현우 표 가지 덮밥을 먹던 정재호는 “먹고 싶었는데 형이랑 연락 안 돼서 찾아가기 눈치 보였다”라고 말했다.

‘하트시그널2’로 주목받던 김현우는 음주운전 적발로 논란이 된 바 있고, 논란 이후 3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김현우는 그동안 ‘하트시그널2’ 멤버들과 연락을 끊었던 것.

이에 김현우는 “‘굳이 나랑 연락해서 뭐하지?’라고 생각했다. 괜히 피해 줄까 봐”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정재호는 김현우에게 “나는 걱정돼서 연락하고 그랬다. 문자 엄청나게 보냈다”라며 자신이 김현우에게 서운한 행동을 한 것이 아닐까 걱정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현우는 김도균에게는 연락을 한 번 한 적이 있다고. 이에 정재호가 서운해하자 김현우는 “너한테 하려고 했는데 못 했다”라며 “보고 싶었는데 본 것 같았다. 잘살고 있구나.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네 이야기는 본의 아니게 들렸다. 너의 소식을 듣고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김현우가 ‘하트시그널2’ 멤버들과 연락하지 않았다는 소식에 이가흔은 “염세적 모드인 줄 알았는데”라며 김현우가 함께하는 모습을 신기해했다.

한편, 채널A ‘프렌즈’는 ‘하트시그널’ 시리즈의 시즌별 출연자들을 통해 청춘 남녀들이 어떻게 친해지고 사랑하며 살아가는지를 유쾌하게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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