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병역기피 논란·루머 다 밝혔지만…원더케이 돌연 영상 삭제 왜?

뉴스1 입력 2021-03-02 14:42수정 2021-03-0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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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뉴스1
2일 오후 컴백 하는 가수 MC몽을 섭외해 민감한 군 문제에 대한 답변을 받아낸 원더케이가 돌연 영상을 삭제했다.

지난 1일 K팝을 다루는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는 MC몽을 섭외해 ‘MC몽이 군대를 다녀왔더라면? MC몽 당신이 몰랐던 몇가지 사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MC몽은 “앨범 홍보한다고 인터뷰하라고 해서 왔는데 본인등판이었다”며 “도망가고 싶지만 인사하겠다”며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MC몽은 본인 관련 인물 정보를 읽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그는 전시근로역 및 유전병으로 인한 발치로 논란이 된 부분을 읽으며 씁쓸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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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은 해당 영상에서 병역기피 논란과 루머에 대한 해명도 이어갔다. 그는 병역을 기피하려는 목적으로 발치했다는 의혹과 재판 결과 무죄로 판결났다는 글을 읽으며 “아무리 말해도 사람들이 믿지 않는다”며 “우리 가족들도 나와 치아 상태가 비슷한 상황이지만, 이렇게 말하는 것이 구질구질해서 말 안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국방부에서 입대를 시켜주려 했지만 MC몽이 거절했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이게 제일 황당하다”며 “면제를 받고 무죄를 받은 저는 죽어도 갈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어쩔 수 없는 꼬리표이고 억울하다고 말하기도 싫다”고 체념한듯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 영상이 공개된 후 수많은 댓글이 달렸고 상당수 악플도 있었다. 이에 원더케이는 하루만에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에 대해 원더케이 측 관계자는 2일 뉴스1에 “삼일절에 팬들의 정서를 헤아리지 못한 콘텐츠라는 많은 분들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여, 해당 콘텐츠를 비공개 처리했다”며 “앞으로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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