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차은우, 주식 입문 1일 차의 순수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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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1일 0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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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 캡처
차은우가 ‘집사부일체’ 때문에 주식에 입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이 경제 콘텐츠 유튜버 슈카와 함께 부자 되는 법을 공부했다.

이날 양세형은 2021년의 키워드가 주식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김동현은 양세형이 주식 투자의 귀재라고 칭찬했다. 차은우는 ‘집사부일체’ 때문에 주식에 입문하게 됐다고 했다. 촬영 직전에 이승기가 추천한 L 전자 1주를 구매했다. 신성록은 이승기에게 “왜 나는 안 알려주냐”며 서운해했다.

슈카는 본격적으로 주식에 대해 얘기하기 전, 멤버들의 자산 배분 현황을 알아보기로 했다. 먼저 김동현은 가상 화폐와 주식, 부동산 등 위험 자산에 대부분이 몰려 있었다. 신성록 역시 부동산과 부동산 대출이 자산의 전부였다. 슈카는 “대다수 사람의 일반적인 모습”이라며 “상당히 공격적인 투자다”고 설명했다. 양세형과 이승기는 김동현, 신성록보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었다. 특히 슈카는 이승기의 자산 배분표를 보고 슈카는 “전형적인 부자의 포트폴리오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막내 차은우의 자산배분표는 순수함 그 자체였다. 전부가 예금이다. 아주 깨알 같은 크기로 주식이 적혀있었다. L 전자 1주가 그것이었다. 차은우는 주식에 신경 쓸 여유가 없기 때문에 버는 돈을 저축만 하면 안 되냐고 질문했다. 주식 열풍 속 주식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나 사회 초년생이라면 가질법한 질문이었다. 슈카는 차은우의 눈높이에 맞춰 투자가 필요한 이유를 설명했다.

뒤이어 슈카는 사회 변화를 눈여겨보고 이에 따라 주식 투자를 해야 한다며 최근의 키워드를 세 가지로 정리해서 설명했다. 차은우는 자신이 매수한 L 전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집중했다. 기후변화로 인해 전기차가 필수가 되고, 그러면서 L 전자 역시 모바일 사업 대신 전기차 부품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강조했다. 차은우는 “L 전자에 더 투자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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