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일집은 25일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결혼 자금을 빌려준 친구를 찾아 나섰다.
김원희, 현주엽과 만난 그는 각종 사연을 털어놓는 가운데 배연정과의 부부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두 사람은 다양한 코너에서 호흡을 맞춰 온 동료였다.
그는 제대 후인 1970년 월남전 위문 공연에 참가했던 사연도 밝혔다.
배일집은 “공연하는데 폭탄이 떨어지기도 하고 죽을 고비도 몇 번 넘겼다”고 설명했다. 그는 군에서 받은 돈을 모두 집으로 보내 가족의 생계를 유지했다고 했다.
‘웃으면 복이 와요’, ‘일요일 밤의 대행진’ 등 당대 최고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1970~1990년대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배일집은 과거 자신의 집에 세 들어 살았던 동갑내기 친구 길영대씨와 40년 만에 재회해 눈시울을 붉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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