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日 배우 이토 켄타로, 뺑소니 혐의 검거…소속사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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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30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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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 켄타로/ 영화 ‘악의 꽃’ 스틸 컷 © 뉴스1
이토 켄타로/ 영화 ‘악의 꽃’ 스틸 컷 © 뉴스1
일본 배우 이토 켄타로(23)가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NHK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이토 켄타로는 지난 28일 도쿄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던 중에 오토바이와 충돌해 2명이 다치는 사고를 일으킨 뒤 도망쳐 뺑소니 혐의로 경찰에 잡혔다.

이토 켄타로는 유턴을 하던 중 달려오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고, 오토바이 탑승자 남녀가 부상을 입었다. 특히 여성은 다리 뼈가 부러질 정도의 중상을 입었다. 이후 이토 켄타로는 경찰 조사에서 “당황해서 패닉이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토 켄타로의 소속사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을 입은 두 사람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다, 가능한 한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토 켄타로의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수사 후 밝히겠다”고 입장을 알렸다.

이토 켄타로는 2012년 패션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4년 드라마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영화 ‘커피가 식기 전에’ ‘악의 꽃’ ‘돈가스 DJ 아게타로’ 등에 출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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