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한동철 PD, YG 계약 종료 후 거취 관심…업계 러브콜 솔솔

  • 뉴스1
  • 입력 2020년 10월 9일 0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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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철 PD © News1
한동철 PD © News1
한동철 PD가 FA가 된 가운데, 거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한 PD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에 합의하고 FA 시장에 나왔다. 한 PD가 지난 2017년 YG엔터테인먼와 계약을 체결한 후 3년만에 자유의 몸이 된 것.

이에 FA 시장에 나온 한 PD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점점 고조되고 있는 모양새다. 9일 뉴스1 취재 결과, 이미 한 PD는 유수 기업 및 소속사들로부터 제안을 받았다고. 한 PD는 조만간 자신의 거취에 대해 고민한 후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 PD는 1998년 엠넷에 입사해 여러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특히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가 큰 성공을 거두며 힙합을 메이저 장르로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한PD는 JTBC ‘믹스나인’을 론칭하며 오디션 프로그램 연출을 했다.

그러나 ‘믹스나인’이 쏟아지는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속에서 다소 부진한 성적을 내며 한 PD에 대한 명성도 주춤했던 것도 사실. 하지만 그가 오랜 기간 업계에 몸 담으며 넓혀온 인프라와 이슈를 주도하는 연출 방식을 기반으로 여전히 방송가에 ‘한 방’을 줄 수 있다고 보는 이들도 적지 않다.

다수의 관계자는 뉴스1에 “ 한PD의 향후 거취는 당분간 방송가의 이슈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여전히 그가 보여줄 연출 방식에 기대를 거는 이들이 많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한 PD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후 어디에 새롭게 둥지를 틀 지, 이후 어떤 프로그램을 론칭할 지 관심이 쏠린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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