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빈지노♥미초바, 진짜라서 가능한 과감한 커플 화보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6일 0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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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온앤오프’ 방송 화면 캡처
tvN ‘온앤오프’ 방송 화면 캡처
빈지노와 미초바가 커플 화보에서 진짜라서 가능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래퍼 빈지노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 배우 김새론의 사적 다큐가 공개됐다.

이날 빈지노, 미초바는 화보 촬영을 앞두고 피부 관리를 하기로 했다. 미초바는 계란 흰자 팩을 만들었다. 블랙헤드에 특효가 있다고 강력히 추천했다. 빈지노는 “냄새날 것 같다”며 걱정했다. 미초바는 “예쁘다”고 격려하면서 빈지노의 얼굴에 계란을 발랐다. 두 사람은 서로 얼굴에 계란을 발라주면서 뽀뽀를 했다. 이어 오이 팩도 했다. 빈지노는 오이 팩을 한 미초바에게 “약간 자이언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흰자 팩을 뗀 빈지노는 뽑힌 피지를 보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결과를 확인하며 즐거워했다.

이후 모델 미초바의 포즈 강의가 시작됐다. 미초바는 삼각김밥, 아픈 척하는 포즈, 화난 듯 유혹하는 듯 애매한 표정 등을 꿀팁으로 알려줬다. 빈지노는 미초바의 가르침을 받고 자연스러운 화보용 포즈를 보여줬다.

다음날 단독 화보 촬영에 나선 빈지노는 첫 촬영부터 좋은 컷을 선보였다. 빈지노는 미초바의 삼각김밥 팁이 매우 큰 도움이 됐다며 “거의 김밥집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미초바가 스튜디오에 오자 미초바에게서 배운 팁을 활용했다고 자랑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커플 화보 촬영이 시작됐다. 두 사람은 진짜 커플인 만큼 과감한 포즈를 보여주며 성공적으로 촬영을 마쳤다.

한편 김새론은 익숙한 듯 냉장고에 있던 각종 재료를 꺼냈다. 김새론은 “집에서는 항상 한식으로 잘 차려 먹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메뉴는 콩나물 불고기와 된장찌개. 레시피도 보지 않고 척척 요리하는 모습에 모두 감탄했다. 자주 하는 요리이기 때문에 레시피를 보지 않고도 할 수 있다고 했다. 여기에 계란말이까지 더해졌고 냉장고에 있던 직접 만든 밑반찬까지 꺼내자 푸짐한 한 상이 완성됐다. 요리를 즐긴다는 김새론은 “먹는 사람이 잘 먹어주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김새론은 친구를 데리고 집에 왔다. 친구와 함께 먹을 술안주도 뚝딱 만들었다. 골뱅이 소면에 황도, 닭꼬치로 술상을 차린 김새론과 친구는 시원한 캔맥주를 즐겼다. 많은 사람이 기억하는 영화 ‘아저씨’ 속 김새론의 모습에서, 맥주를 마시는 김새론으로 화면이 전환되자 놀라움이 뒤섞인 감탄사가 나왔다.

김새론은 친구와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했다. 이미 어릴 때부터 유명했던 터라 친구를 사귀기 힘들었을 때 생긴 친구였다. 중학생 때도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들 덕분에 학원까지 다녔다고. 김새론은 “스케줄 때문에 학교 생활에 몰두하지 못하고 해보지 못한 경험이 많았다. 내 나이에 해볼 수 있는 건 다 해보려고 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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