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아나, 8년 몸담은 SBS 떠난다 “14일자로 퇴사”

  • 뉴스1
  • 입력 2020년 9월 4일 16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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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예원뉴스1 © News1 뉴스1DB
배우 장예원뉴스1 © News1 뉴스1DB
장예원 아나운서가 8년 몸 담은 SBS를 떠난다.

4일 뉴스1 확인 결과 SBS는 장예원 아나운서의 사표를 수리, 오는 14일자로 퇴사가 결정됐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TV동물농장’ ‘풋볼 매거진골’ ‘장예원의씨네타운’ 등을 진행하며 S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지난달 장예원 아나운서는 SBS에 사의를 표명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8월17일 자신이 진행하던 SBS 라디오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을 통해 “사의를 표명했고 회사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또 장예원은 ”결혼은 아니고 해보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도전해보려고 오랜 고민 끝에 용기를 내봤다“라고 했다.

이후 고정 출연하던 ‘본격 연예 한밤’은 종영했으며, ‘씨네타운’에서도 하차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4일 ‘씨네타운’ 하차 소식을 알리며 ”다음주가 씨네타운 마지막 날이 될 것 같다“라며 ”남은 일주일을 벌써부터 이러면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되는데 남은 시간도 ‘씨네타운’답게 꾸며보자“라고 말했다.

장예원 아나운서의 퇴사 이후 ‘씨네타운’은 주시은 아나운서가 임시DJ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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