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美 배우 나야 리베라, 5일 만에 변사체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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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14일 0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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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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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겸 가수 나야 리베라(Naya Rivera)가 실종된 지 5일 만에 변사체로 발견됐다.

14일(현지시간) CNN의 보도에 따르면 남부 캘리포니아의 한 호수에서 한 구의 시신이 발견됐으며, 시신은 며칠 전 실종된 나야 리베라로 확인됐다.

빌 아유브 벤투라 카운티 보안관은 “시신은 13일(현지시간) 오전 피루호수에서 발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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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보안관은 “우리가 발견한 시체가 나야 리베라의 시신이라고 확신한다”며 “자살의 징후는 없다”고 설명했다.

시신은 벤투라 카운티 검시소로 옮겨지는 중이며, 치과 기록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앞서 나야 리베라는 4살 아들과 함께 호수에서 수영을 하던 중 실종됐다. 당시 아들은 보트에서 잠이 든 채 발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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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자신의 엄마가 수영을 하기 위해 물속으로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그 뒤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나야 리베라는 미국 드라마 ‘글리’에서 산타나 로페즈 역으로 등장해 이름을 알렸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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