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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이태원 방문’ 사과…“깊게 생각하고 행동할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06-07 13:38
2020년 6월 7일 13시 38분
입력
2020-06-07 13:37
2020년 6월 7일 1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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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동아닷컴DB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정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서울 이태원을 방문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정국은 6일 오후 방탄소년단 V라이브 채널을 통해 방송된 동료 슈가의 오디오 방송에서 “최근 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화도 나고 마음이 상하셨을 것 같다”고 사과했다.
이어 “이 상황을 힘겹게 보내고 계시는 분들, 곳곳에서 애써주시는 분들 그리고 항상 옆에 있는 형들한테도 엄청 죄송한 마음이 컸다”며 “특히 내가 사랑하는 아미들,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마음이 굉장히 무거웠다”고 밝혔다.
정국은 “혼자서 생각을 정말 깊게 많이 했다. 저에 대해 여러 가지로 많이 되돌아보며 느낀 게 많았다. 앞으로는 언제 어디서든 매 순간 더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국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정국은 지난 4월 25일 저녁 지인들과 함께 이태원 소재 음식점 및 주점을 방문했다. 방문 이후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으며 자발적으로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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