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콘서트 잠정 연기…신종 코로나 확산 우려

  • 뉴스1
  • 입력 2020년 2월 11일 13시 11분


코멘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뉴스1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뉴스1
그룹 우주소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우한폐렴) 여파로 콘서트를 연기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0일 우주소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오는 22일과 23일 예정되어 있던 2020 우주소녀 콘서트 ‘오블리비아테’(Obliviate)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 잠정 연기됐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추가적인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 아티스트, 스태프의 건강 보호를 우선으로 삼고자 공연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공연을 예매해 주고 기다려 준 많은 관객 여러분께 관람에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주소녀는 오는 22일, 2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오블리비아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