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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압류해제’ 문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12-24 10:12
2019년 12월 24일 10시 12분
입력
2019-12-24 10:03
2019년 12월 24일 1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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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인 이상민이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로 ‘문자 메시지 한 통’을 꼽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강호동, 이상민, 하하가 올 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2019년 가장 기억에 남는 선물은 한 통의 문자 메시지다”라며 “올해 ‘지금으로부터 모든 은행의 압류가 해제되었음을 알려드린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 방송 녹화 중이었는데, 문자 메시지를 보자마자 ‘우와’ 했다“고 덧붙였다.
이상민은 과거 방송 등에서 사업 실패 등으로 인해 수십 억 원의 빚을 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압류해제 소식을 전한 이상민은 앞으로 받고 싶은 선물로는 ‘가족’을 꼽았다.
이상민은 “나는 큰 선물을 바란다. 새로운 가족이다”라며 “‘아이콘택트’를 통해 가족들 간 이야기를 보면 볼수록 나도 빨리 새로운 가족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채널A ‘아이콘택트’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이 ‘눈맞춤’이라는 첫 경험을 통해 진심을 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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