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정명호 결혼식, 정세균 후보자 축사·지숙 부케·산다라박 하객

  • 뉴스1
  • 입력 2019년 12월 22일 22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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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효림 © News1
배우 서효림 © News1
배우 서효림(35)과 배우 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의 정명호 대표(44)가 하객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22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 홀에서는 서효림과 정 대표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소설가인 김홍신 전 의원의 주례와 방송인 한석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및 레인보우 고우리가 각각 축사를 읽었고, 아이비와 윤희정 수연 모녀가 축가를 불렀다. 현재 프로그래머 이두희와 열애 중인 레인보우 지숙은 부케를 받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홍석천 산다라박 윤정수 등 스타 하객들도 대거 참석, 서효림 정명호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 10월 알려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오랜 시간 알고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한 달 후인 11월에는 결혼을 발표함과 동시에 2세를 임신했다고 밝혀 더욱 화제를 모았다. 정명호 대표는 결혼 소식 발표 후 뉴스1과 전화 인터뷰에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겠다면서 “어머니도 연예인이시고 어느 정도는 잘 이해하고 있는 분야이니 서로 의지하면서 예쁘게 잘 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효림은 지난 11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수미와 드라마를 함께 찍으면서 그의 집을 방문했다가 정명호 대표와 만났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또 정명호 대표처럼 자신에게 헌신적으로 대시하는 사람이 없었다면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서효림은 2007년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했고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여인의 향기’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등에 출연했다. 서효림은 예비 시어머니인 김수미와 지난 2017년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 호흡을 맞췄으며, 현재 방송 중인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도 함께 출연하고 있다. 정명호 대표는 배우 김수미가 소속된 나팔꽃 그룹의 식품계열기업 나팔꽃 F&B의 대표이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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