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프리랜서 PD와 내년 봄 결혼…띠동갑 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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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17일 1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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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셰프. 사진=P&B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원일 셰프. 사진=P&B엔터테인먼트 제공
요리연구가 이원일이 12세 연하 프리랜서 프로듀서(PD)와 내년 봄 결혼한다. 이원일은 ‘냉장고를 부탁해’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원일 소속사 P&B 엔터테인먼트는 17일 “두 사람은 지난해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약 1년 반 정도 호감을 가지고 교제했다”며 “이원일은 현재 프리랜서 PD로 활동하고 있는 예비신부님의 아름답고 현명한 전문 직업인의 모습과 가족과 주변인에게 보이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모습에 반했다.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가며 결혼을 결심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원일의 예비신부는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의 PD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내년 봄 결혼을 목표로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 내년 1월 중 웨딩 촬영을 할 예정이다.

이원일은 소속사를 통해 “예비신부와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슬기롭게 살겠다”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날 한 연예매체는 이원일이 프리랜서 PD 출신인 띠동갑 연하 여성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원일은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우리집에 왜 왔니’에 출연해 열애 중임을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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