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PD “박해미 캐스팅 고민 NO, 선택 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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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25일 1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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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서 감독이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 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2019.9.25/뉴스1 © News1
한준서 감독이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사풀인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 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2019.9.25/뉴스1 © News1
‘사풀인풀’ 한준서 PD가 전 남편 음주운전 사고 논란으로 한동안 휴식했던 박해미를 캐스팅할 때 고민하지 않았다고 했다.

2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경인로 라마다 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 이하 ‘사풀인풀’) 제작발표회에서 한 PD는 박해미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한 PD는 “연출자로서 시놉시스를 본 뒤 인터마켓 그룹 회장이면서 갑질에 능한 캐릭터를 연기할 배우로 박해미가 떠올랐다”며 “본인도 시놉시스를 보고 욕심이 났다고 하더라. 실제로 만나 보니 너무 에너지가 넘쳤다. 첫 만남에 잘 부탁한다고 인사하고 촬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해미 본인의 귀책사유가 있었던 건 아니지 않나. 캐스팅할 때 고민하지 않았다”라며 “촬영을 할수록 내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이다.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로 설인아, 김재영, 조윤희, 윤박, 오민석, 김미숙, 박영규, 나영희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오후 7시55분 처음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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