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 엄마’ 박연수 “몇 년째 지속적 괴롭힘 당해…공개 수배한다”

  • 뉴스1
  • 입력 2019년 9월 3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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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인스타그램 © 뉴스1
박연수 인스타그램 © 뉴스1

배우 겸 방송인 박연수가 괴롭힘을 당해 고소장을 냈다고 밝혔다.

박연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 수배합니다. 휴대폰 번호로 다른 사람 사칭해서 남의 아픔 가지고 약 올리고 사라지고, 기자한테 꾸며낸 이야기로 제보해서 기자가 애들 아빠랑 통화 후 제게 오히려 힘내시라고 문자 오게 한 제보자 그녀”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하며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그는 “꾸며낸 이야기로 인터넷에 유포하고, 전 두 번 고소장을 접수했지만 ID 추적 불가로 수사 종결. 인스타 쪽지로 입에 담기도 힘든(캡처한 거 올리기도 힘들 정도) 욕을 하고 차단했더니 지아 생일로 아이디 만들고 또 들어와서 욕을 합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아 폰, 제 폰으로 몇 번째 다른 사람 사칭을 하고 말을 걸어와서 약 올리고 탈퇴하고, 이제는 정말 못 참겠습니다. 우리 둘 번호를 알고 지아 생일을 알고 너무나 저희 가족을 잘 아는 사람인데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저를 괴롭히는 그녀. 제발 찾아내고 싶습니다”라고 호소했다.

박연수 인스타그램 © 뉴스1
박연수 인스타그램 © 뉴스1

이와 함께 박연수는 고소장을 접수한 사진과 함께 해당 계정이 적은 댓글과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를 캡처해 올렸다.

한편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송종국과 결혼한 후 슬하에 딸 지아, 아들 지욱를 낳았다. 2015년 결혼 9년 만에 이혼 후 자녀를 양육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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