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모델 송지아, 유튜브 채널 ‘프리지아’ 개설

뷰티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송지아. 유튜브 채널 ‘프리지아’를 개설해 대중과 소통을 시작한다. 사진제공｜효원커머스

뷰티 브랜드의 모델로 활발히 활동해온 송지아가 현장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대중과 소통을 시작한다.

송지아 소속사 효원커머스는 13일 “송지아가 자신의 이름을 딴 ‘프리지아’(free지아)라는 이름의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다”며 “화장품 등 뷰티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면서 쌓은 경험을 망라해 패션과 다이어트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양대학교 무용과에 재학 중인 송지아는 대학 입학과 동시에 ‘16브랜드’ ‘밀리마쥬’ 등 화장품 브랜드를 비롯해 패션브랜드 ‘랑코백’ 등의 모델로 활동해왔다. 개인 SNS 팔로워가 77만 명에 이르는 인플루언서로도 유명하다.

효원커머스 관계자는 “SNS를 통해 팬들과 교류해온 송지아가 본격적인 소통 채널을 만들어 뷰티 정보를 폭넓게 공유하고자 한다”며 “유튜브 방송을 포함해 뷰티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