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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긴급호출 이상민 “이틀 정도 아무것도 못 먹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7-31 10:35
2019년 7월 31일 10시 35분
입력
2019-07-31 10:31
2019년 7월 31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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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이상민의 건강을 걱정했다.
30일 방송된 MBN '최고의 한방'에서 김수미는 이상민을 긴급 호출했다.
이상민은 앞서 13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당했다. 이상민은 "근거 없이 저를 고소한 자를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하는 등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다할 계획"고 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는 이상민을 보자마자 "아픈 곳은 없냐"고 걱정하면서도 "얼굴이 더 좋아보인다. 걱정을 해야 얼굴이 좋아지냐"는 농담으로 기분을 달랬다.
이상민은 "이틀 정도 아무것도 못 먹었다"며 "전화가 계속 오더라. 받아보니까 기사가 나갔다고 하더라. 기사를 확인하고 기자들의 전화를 다 받았다. 있는 그대로 다 말했다"고 설명했다.
김수미는 "우리는 연예인이라 사회적인 영향도 생각해야한다. 우리는 직업상 항상 시시비비를 달고 다닌다. 유명세라고 생각하라"고 조언했다.
이상민은 "저는 사실이 아니니까 괜찮은데 지인들이 걱정이 됐다"고 말했고 김수미는 "나는 네가 억울해서 쓰러질까 봐 걱정했다"며 믿음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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