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이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할 ‘2026년도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20곳을 신규 모집한다.
이 센터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모델을 활용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AI 활용 역량 격차를 완화하고 재직자가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직무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자체 훈련시설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협약기업 노동자에게 맞춤형 훈련과 현장 적용을 연계한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훈련은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방문해 AI 도입 준비 수준을 진단하고 ‘AI 훈련 로드맵’을 수립한다. 이후 경영자 대상 인사이트 교육과 실무자 중심의 문제해결형 실무 훈련이 진행되며 훈련 종료 후에도 전문가의 밀착형 코칭을 지원하고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해 성과를 확산한다.
공단은 전국 8개 권역을 대상으로 지역·산업별 분포를 고려해 총 20곳을 선정한다. 선정 기관에는 연간 5억 원 내외의 사업 운영비와 인프라 구축비, 일반 훈련비의 300%에 달하는 고단가 AI 특화 훈련비가 지원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2월 23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3월 중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모집 공고는 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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