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은숙, 나이 62세 건강·미모 유지 비결 “생식+걷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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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9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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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아침마당’ 캡처 © 뉴스1
KBS 1TV ‘아침마당’ 캡처 © 뉴스1
가수 장은숙이 60대 나이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유지할 수 있었던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장은숙은 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외모가 하나도 안 바뀌었다”는 MC들의 말에 “데뷔한지 벌써 40년이 됐다. 제가 19~20세에 데뷔했다”고 말했다.

1957년생으로 올해 만 나이 62세인 그는 건강 및 미모 유지 비결에 대해 “관리를 다 한다. 예전엔 폭식을 했었다. 좋아하고 싫어하는 음식이 따로 있었다. 살이 포동포동 쪘었다. 작년 초까지 쪘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그러다 건강검진을 받았다. 고지혈증, 콜레스테롤이 막 나오더라. 겁이 나서 그때부터 강한 의지를 갖고 관리를 하자 했다”며 “식단을 바꿨다. 생식을 했다. 과일을 싫어하고 토마토 같은 채소를 싫어했는데 그런 것들을 먹으면서 탄수화물을 거의 안 먹었다”고 털어놨다.

또 장은숙은 “1년이 지난 지금 10㎏이 빠졌다”며 “2013년부터는 걷기 운동도 했다. 무조건 어디든 걸어다녔다. ‘어디든 좋다’며 머리 묶고 모자 쓰고 다녔다. 스케줄이 없는 날, 오전 10시 정도 나가서 집에서 청계천 광화문 그쪽까지 다녔다. 남산까지도 올라갔다”고 비결을 공개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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