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헨리, 잃어버린 복근을 찾아서(ft.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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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8일 06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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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나 혼자 산다’ 헨리가 복근을 찾아나섰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헨리는 복근이 사라진 배를 공개했다. 앞서 영화 촬영으로 탄탄한 몸매를 만들었지만 모두 사라져 버린 것.

헨리는 “운동을 해야 한다. 재미있게 운동하기 위해서 아이스하키에 도전할 것”이라며 절친한 친구 매트를 불렀다.

헨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캐나다 사람들은 다 하키 한다. 그래서 나도 필드하키를 할 줄 안다. 프라이드가 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매트와 선수 복장을 갖춘 헨리는 아이스링크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자신감 넘쳤던 모습과는 달리, 스케이트로 한 발을 내딛자마자 앞으로 넘어져 웃음을 샀다. 스케이트의 고무 덮개를 빼지 않았던 것. 아장아장 기어가는 모습이 재미를 더했다.

신입 회원을 소개하는 시간. 헨리는 앞에 서면서 또 엉덩방아를 찧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헨리는 “금방 적응할 테니까 조심하라”며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난 포기를 모른다. 파이팅!”을 외치기도.

진지하게 훈련이 시작됐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헨리는 점점 감을 찾아갔다. 연습 경기에서는 득점까지 했다. 자신감 되찾고 동호회 실전 경기에 나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헨리는 온 힘을 다해 뛰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아쉽게 한 점 차이로 패했지만 헨리는 “괜찮다. 재미있게 노는 게 이긴 거다”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포기를 모르는 남자 헨리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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