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 “대기업→언론사 다녀…26살 뒤늦게 배우 도전”

  • 뉴스1
  • 입력 2019년 5월 13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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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라디오 캡처
SBS 라디오 캡처
진기주가 대기업, 언론사를 다니다가 뒤늦게 배우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라디오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 출연 중인 진기주, 김재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기주는 ‘부모님이 연기를 반대했다더라’고 묻자 “몇 년은 아니고 반대를 조금 하셨다”며 “원래는 다른 회사도 다녔고 직장 생활을 하다가 사회 나와서 생활하다 보니까 오디션이 있는 걸 알았다. 그 전까지는 선택을 받아야만 하는 줄 알았고 제가 먼저 할 수 있는지 몰랐다. 그런데 연기학원도 있고 오디션도 있는 걸 알고 뒤늦게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송은이가 ‘좋은 회사여서 반대했냐’고 말하자, “첫 번째 회사를 다녔고, 두 번째 회사를 다니다 관뒀다. 첫 회사는 대기업이었고, 두 번째는 언론사였다”고 털어놨다. 이에 송은이는 “제가 기사를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언론사 무슨 부서에 있었냐’는 질문에 진기주는 “처음 입사를 하면 사회부다. 수습이라 사회부 3개월만 하고 관뒀다”며 “두 번째 직장 다닐 땐 나이가 좀 있으니까 새로운 걸 하려면 빨리 정리해야 하기때문에 빨리 관뒀다. 언론사 그만둘 때가 26살이었다”고 회상했다.

한편 진기주 김재경이 출연 중인 ‘초면에 사랑합니다’는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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