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신부’ 정시연, 알고보니 ‘푸른거탑’ 김하사…日아이돌 활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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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30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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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시연. 사진=동아닷컴 DB
배우 정시연. 사진=동아닷컴 DB
결혼 소식이 전해진 배우 정시연(36)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3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출신인 정시연은 그룹 레드삭스의 전 멤버다. 하지만 레드삭스 1집 음반 발매를 한 달 앞두고 다리 부상을 당해 탈퇴했다.

이후 정시연은 ‘비열한 거리’(2006), ‘사랑따윈 필요없어’(2006), SBS드라마 ‘자명고’(2009)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 활동했다.

지난 2011년에는 일본 인기 아이돌 그룹 AKB48의 자매그룹인 SDN48의 3기 멤버로 발탁됐다. 하지만 SDN48은 기대와 달리 큰 인기를 얻지 못했고, 결국 2012년 해체하게 된다.
사진= tvN ‘푸른거탑’
사진= tvN ‘푸른거탑’

SDN48에서 나온 정시연은 한국에 돌아와 다시 연기 활동을 펼쳤다. 특히 그는 tvN 예능프로그램 ‘푸른거탑’(2013)에서 배우 최종훈의 짝사랑 대상인 김하사 역을 맡아 주목 받았다.

이후에도 영화 ‘터널 3D’(2014), SBS드라마 ‘나만의 당신’(2014) 등에 출연했다.

한편. 30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정시연은 오는 5월 26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1세 연상의 호텔 디자이너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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