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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 대표작 남기고…‘폐암 투병’ 이일재, 향년 59세 별세
뉴스1
업데이트
2019-04-05 12:07
2019년 4월 5일 12시 07분
입력
2019-04-05 11:21
2019년 4월 5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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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장군의 아들’ 스틸 © 뉴스1
영화 ‘장군의 아들’로 유명한 배우 이일재가 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
5일 이일재 소속사 하얀돌이앤엠에 따르면 이일재는 이날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이일재의 폐암 투병 사실은 지난해 12월 출연한 tvN ‘둥지탈출3’에서 밝혀졌다. 당시 그는 폐암 4기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일재는 병세를 이기고 배우로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무조건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아서 현장에 만나서 웃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얼굴이 올라온 것만 좀 괜찮아지만 다시 일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1960년생인 고인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1981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대표작이 된, 지난 1990년 개봉한 임권택 감독의 ‘장군의 아들’로 얼굴을 알렸다. 이일재는 ‘장군의 아들’에서 김두한(박상민 분)의 친구 김동회 역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일재는 ‘장군의 아들’ 1~3편에 출연했고, 드라마 ‘제3공화국’ ‘폭풍의 계절’ ‘찬란한 여명’ ‘야인시대’ ‘각시탈’에도 출연했으며 ‘장녹수’ ‘연개소문’ ‘대왕세종’ ‘불멸의 이순신’ 등을 통해 선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사극 전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7일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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