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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한수민과 결혼 위해 아이 가져…결혼 후 ‘아차!’ 싶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26 15:07
2019년 3월 26일 15시 07분
입력
2019-03-26 10:35
2019년 3월 26일 10시 35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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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6자회담 갈무리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인 한수민 씨와 결혼하기 위해 아이를 가졌다고 고백했다.
박명수는 26일 방송한 KBS2 예능 ‘6자회담’에 출연해 결혼을 주제로 패널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결혼 10년차라고 밝힌 박명수는 “(결혼 전) 저는 아내를 너무 사랑했고, 아내도 저를 사랑했을 것”이라며 “결혼하기 위해 아이를 가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명수는 “양가 허락을 이래저래 받고 결혼을 했다”며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다. ‘아차!’ 싶었다. 그러나 시간이 가면 갈수록 결혼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2008년 한수민 씨와 결혼한 박명수는 같은 해 8월 딸 민서 양을 얻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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