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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최종훈과 전속계약 해지 “거듭된 입장 번복…더이상 신뢰 불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3-21 19:29
2019년 3월 21일 19시 29분
입력
2019-03-21 18:14
2019년 3월 21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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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동영상 유포 혐의 및 경찰유착 의혹이 있는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FNC엔터테인먼트가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 등을 받는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측은 21일 “소속사에서도 지금까지 당사자의 주장에 의거해 진행 상황을 전달해 왔으나, 거듭된 입장 번복으로 더 이상 신뢰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최종훈이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힌 이후 서로 논의 끝에 계약해지했다”고 알렸다.
FNC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은 본인이 직접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회사에서는 이와 관련된 상세한 부분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최종훈은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를 받고 있다.
또 최종훈은 2016년 음주운전 단속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관에게 뇌물을 건네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최종훈을 형법상 뇌물공여 의사표시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편 최종훈은 불법촬영물 유포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그동안 얼마나 잘못된 윤리 의식을 가지고 살고 있었는지 반성이 되었다”며 “오늘부로 팀을 떠나고, 연예계 생활을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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