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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 설경구 “한석규는 역시 한석규…내 우상이었다”
뉴스1
업데이트
2019-02-20 11:26
2019년 2월 20일 11시 26분
입력
2019-02-20 11:24
2019년 2월 20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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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석규(왼쪽)가 20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우상’(감독 이수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설경구와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고 있다. ‘우상’은 아들의 뺑소니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 구명회(한석규 분)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 유중식(설경구 분)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 최련화(천우희 분)까지, 그들이 맹목적으로 지키고 싶어했던 참혹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 News1
배우 설경구가 한석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설경구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우상’(감독 이수진) 제작보고회에서 “한석규 형님은 한때 한국영화를 홀로 짊어졌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그땐 오직 한석규 시절이라 한석규 형님은 제 우상이었다. 저 뿐만 아니고 연기하는 모든 친구들의 우상이었다”며 “한석규라는 이름 석자를 제가 평가하고 그럴 건 아닌 것 같다. 한석규는 역시 한석규였다”고 밝혔다.
또 설경구는 “사실 형님과는 붙는 신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각자 영역이 있다. 감독님이 잘 버무려주셨다”며 “현장에서 형님을 뵈면 유연한게 있으시다. 흐르듯이 유연하시고 후배를 배려하는 게 있다. 중심을 잡아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상’은 아들의 뺑소니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좇는 아버지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까지, 그들의 맹목적으로 지키고 싶어하던 참혹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3월 개봉.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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