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지민 충격근황, 얼마나 말랐냐면…표준체중에서 최소 -13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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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13일 14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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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민 인스타그램
사진=지민 인스타그램
걸그룹 AOA 지민(28)이 지나치게 말라 보이는 충격적인 근황 사진을 올렸다. 지민은 걸그룹 멤버로서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과거 여러 차례 피력한 바 있다. 소속사가 지민의 건강이상설을 일축했음에도 팬들의 걱정은 계속되고 있다.

지민은 12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최근 찍은 사진을 다수 올렸다. 사진 속 지민은 활짝 미소 짓고 있었지만 지나치게 앙상해 보였다.

지민의 프로필상 키(161cm)와 체중(41kg)을 적용해 ‘표준체중 계산법’(키 m X 키 m X 21)을 구하면 지민의 적정 체중은 54.4kg(1.61 X 1.61 X 21)이다. 지민의 프로필상 몸무게와 약 13kg 차이가 난다. 지민의 프로필상 체중이 언제 작성됐는지는 불분명하다. 다만 지난 2015년 7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지민은 체중이 41kg이라며 "하루에 한 끼만 먹고 싶은 음식을 먹으면 하루 종일 배가 고프지 않다"면서 "40kg 초반 몸무게를 유지하려면 식단 조절을 해야 한다. 5시 이후에 물도 안 마신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지민의 충격근황 사진속 모습은 당시와 비교해 더욱 말랐기에 지민은 프로필상 체중보다 더 적게 나갈 것으로 추정된다.

지민은 걸그룹 멤버로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밝혔다. 2014년 FNC엔터테인먼트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민은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1일 1식을 꼽으며 “앨범 활동을 위해 체중 감량을 시도, 41kg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지민은 2015년 KBS 예능프로그램 ‘풀하우스’에서도 “다이어트를 목숨처럼 생각한다”며 “처음엔 AOA도 굉장히 끼니에 민감했는데, 모니터링을 많이 하다 보니까 점점 다이어트를 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2017년 SBS 파워FM ‘최호정의 파워타임’에선 “저는 운동을 안 좋아한다”며 “그래서 막 먹고 싶어도 자제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지민의 지나치게 말라 보이는 모습이 화제가 되자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민의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팬들은 지민을 걱정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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